'얼짱시대' 유혜주 득남 "남편, 전화로 미안하다고 눈물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얼짱 유혜주가 엄마가 됐다.

유혜주는 최근 "여러분 저 오늘 순산하고 왔습니다! 전 푹 자고 일어나서 회복 중이에요. 어제부터 진통이 심해지더니, 오전에 병원 와서 4시쯤 로하가 태어났답니다"라며 출산을 알렸다.



유혜주는 "뭐가 그리 급했는지 예정일 2주 남겨두고 아빠 기다리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네용. 워싱턴에서 출발하는 울 남편, 전화로 수고했다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하는데 다 필요 없고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오라고 서로 눈물바다였어요ㅎㅎ"라며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로하 탯줄은 큰 이모야가 잘라줬답니다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동생에게 발 마사지도 받아보고ㅎㅎ고마워 동생아. 아무튼 진통…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로하 나오자마자 싹 사라졌어요! 그리고 얼굴 보는데 누가 봐도 조땡! 울 남편 아들ㅋㅋㅋㅋㅋㅋ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당! 세상 모든 엄마들은 대단해요. 출산 응원해주신 분들 넘 고맙습니다"라며 행복해했다.



사진에는 갓난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이언트핑크는 "아고 이뻐! 몸조리 잘해! 수고했어!"라며 호응했다.

얼짱 유보화는 "대단해"라며 감탄했다.

유혜주는 과거 인터넷 얼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2011년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5’에도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유혜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