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내와 10년 연애…이별 기간에 박수홍과 클럽 가" (조선의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조선의 사랑꾼' 장성규가 박수홍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으로부터 원조 사랑꾼으로 소개된 장성규는 "저는 사랑꾼은 아니지만, 방송 보면서 사랑꾼 면모를 너무 배우고 싶었다"면서 "저는 말로만 떼우는 스타일인데, 형님은 행동까지 옮기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21살 때부터 만나서 10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 중간에 한 3년 정도 이별했던 기간이 있었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그 때 우리가 만났지?"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그 때 형님이 클럽에 저를"이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그 얘길 왜 하니"라고 당황해했다. 이에 오나미를 비롯해 모든 패널들이 적극적으로 박수홍을 옹호했다.

장성규는 "옛날 얘기니까"라고 해명했고, 박수홍은 "그 때 잠깐 놀다가 재결합을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만나보니 너무 괜찮은 분이더라"고 장성규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장성규는 이어 "(형님이) 결혼식 사회도 봐주셨다"고 덧붙였다.

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