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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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노리는 '클리드' 김태민 "오너가 했던 리신-니달리 나올 만 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3.02.20 11:5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클리드' 김태민이 패차 변화로 리신-니달리가 나올만 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첫 경기 한화생명 대 DRX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DRX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서부 진출의 발동을 걸었다. 시즌 6승에 오른 한화생명은 하위권 팀들과의 차이를 점차 벌렸다. 

바이 그 자체였던 김태민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승자 인터뷰에서 "2라운드 첫 경기를 깔끔하게 이긴 것 같다. 팀 적으로도 좋아진 것 같아서 만족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1세트 승기 분기점에 대해 "1세트의 경우, 우리가 유리한 방면에서 못 굴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유리했다.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인게임 안에서 마음 편하게 게임했다"고 설명했다. 

김태민은 2세트 때 탑을 계속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주한 선수가 초반에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다. 그래서 초반에 다이브 당할 수 있어 많이 봐주려 했는데 콜 미스로 선취점을 내줬다. 그때 상대 잭스가 아지르 킬 먹고 온 상황에서 불리했는데 우리가 상대 실수를 잘 캐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패치가 달라진 가운데 정글 픽에 대해선 "오너 선수가 했던 리신이나 니달리 픽이 팀마다 상황이 맞다면 언제든지 나올 만 하다. 우리도 준비하고 있고 오공, 바이는 한타나 밸런스가 좋아서 꾸준히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태민은 2라운드 각오로 "초반 대진이 괜찮아서 최대한 열심히 해 승리를 쌓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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