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후, '스피릿 핑거스'로 열일 행보?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지후가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오후 박지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지후가 '스피릿 핑거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스피릿 핑거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주위 사람을 의식해 자신의 의사를 마음껏 드러내지 못했던 쫄보 여고생 송우연이 심장이 뛰는 일을 찾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신이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사랑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박지후는 송우연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생으로 만 20세가 되는 박지후는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과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편, '스피릿 핑거스'는 1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