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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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손무현, 시티팝 삼촌으로 주목..."앨범 발매 후 존재감 재조명"

기사입력 2023.02.17 09: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션 손무현이 팀손 2023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과거(?)가 재조명됐다.

유튜브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영상은 KBS 뮤직스테이션의 1993년 7월 26일 방송분이다. 

당시 손무현은 솔로 2집 N.E.W의 타이틀 곡 '바다로 간 너는' 을 선보였는데, 이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다시 조명받고 있다.

손무현은 AOR장르를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수려한 외모와 귀공자 스타일을 자랑했고 '시티팝 삼촌' 호칭과 함께 MZ세대들에게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무현은 임재범이 보컬을 맡았던 헤비메탈 밴드 외인부대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당대 인정받던 기타리스트 김도균, 김태원, 신대철도 손무현의 실력을 인정했다고 한다.



김완선의 5집 프로듀서와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의 작곡을 맡아 스타 작곡가로 발돋움했다. 한대수, 장혜진, 권진원, 이승철, 박상민, 리아, 박지윤, 이지훈, 배우 장동건 등 많은 스타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거나 작곡했다.



이어 그는 영화음악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2000년 당시 충무로를 강타했던 '주유소 습격사건'과 '신라의 달밤' 등의 ost를 제작해 영상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손무현은 지난 7일 정오에 동료 및 제자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 음반 팀손2023을 발매했다.

사진= 팀손2023, KBS 뮤직스테이션, MBC 토요일토요일은즐거워, SBS특집 신세대 뮤지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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