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부터 다 바꿨다…황민현의 변화가 기대되는 이유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황민현의 변화가 눈부시다.

황민현은 오는 27일 미니 1집 'Truth or Lie'를 발매하고 솔로 데뷔로 자신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의 미니 1집 'Truth or LIe'에 대해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콘셉트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황민현의 새로운 이면을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알린 바. 

이처럼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중에 친숙했던 그만의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그는 컴백 전 오피셜 포토를 통해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탈피, 나른한 섹시미와 옴므파탈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컴백 포토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무드 필름에서는 이 같은 면모가 배가됐다. 모노톤의 카리스마가 담긴 'Hidden' 버전과 순백 속 치명적인 분위기를 과시한 'Broken' 버전을 통해 황민현은 차가운 냉미남의 모습부터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다채롭게 소화했다. 여기에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앨범에 숨겨진 메시지를 궁금케하기도.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 후 11년만에 솔로 데뷔를 앞두고 180도 이미지 변신에 나선 황민현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선 위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황민현은 그룹 활동을 마친 후 연기 활동에 전념해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환혼' 시리즈에서 천재 귀공자 서율로 분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안정적으로 배우 활동 기틀을 다져놓은 뒤, '솔로 가수'라는 행보를 택해 K팝 팬들을 놀라게 한 황민현은 프로모션 단계부터 색다른 변화를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에 황민현의 색깔로 가득 채워질 그의 첫 솔로 앨범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