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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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해"…'윤승열♥' 김영희, 딸 이마에 반찬을 툭 "부담스럽다"

기사입력 2023.02.13 09:5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밥도 편히 못 먹는 육아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영희는 "딸아 부담스럽다. 날것을 먹어도 너의 눈빛에 익어버릴 것 같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딸을 품에 안고 식사를 하는 김영희가 담겼다. 식사 시간에도 딸을 내려놓지 못 하는 김영희의 육아 근황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영희는 딸의 이마에 떨어트린 반찬을 젓가락으로 집어먹으며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너무 부담 스러워서 반대로 아기띠를 했건만 고개를 더 심하게 꺾어서 결국 엄마 입을 보네. 덕분에 쩝쩝 소리 안 내고 입천장으로 꾹 눌러 먹으면서 식사 예절을 지키는 엄마로 성장하고 있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음주부터 요것 저것 섞은 이유식 1단계가 시작인데 너는 고추장에 고사리 취나물 콩나물 넣고 밥을 야무지게 비벼 먹을 것 같구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슬기는 "아니 해서 이마 불쌍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웃었다. 김영희는 "난 해서 목이 더 불쌍해"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김영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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