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성, 진정성 담은 희망가…'세상의 끝에서'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임윤성이 위로를 담은 보이스로 마음을 전했다.

임윤성은 13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TOMORROW(투모로우)'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세상의 끝에서'를 포함한 수록곡 5곡을 모두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세상의 끝에서' 뿐만 아니라 ‘CONVERSE(컨버스)’, ‘SUPERNOVA(슈퍼노바)’, ‘MIDNIGHT DRIVER(미드나이트 드라이버)’, ‘세상의 끝에서 INS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세상의 끝에서'는 도입부부터 찌르는듯이 강렬한 임윤성의 록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거친듯 섬세한 보이스는 스스로 벼랑 끝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건네며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신곡에 대해 "모든 곡의 주제와 색깔은 다르지만 스스로가 어둠 속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으로 내일을 살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연인의 행복했던 순간부터 이별까지, 후회로 남은 순간들에 대해 다뤘다. 감각적인 영상과 연기가 음악가 어우러져미 여러 상념을 남긴다. 

수록곡들 역시 임윤성의 매혹적인 보이스의 다채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임윤성의 보컬로서의 성장과 음악적인 깊이감을 한층 더 확인할 수 있어 듣는 이들에게 여러 즐거움을 안긴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