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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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신소율 "순댓국 먹다가 열애설…2세 질문, 스트레스"(백반기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11 08: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소율이 열애설 비하인드와 2세 질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신소율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했다.



허영만을 만난 신소율은 "실례지만 사진 혹시 잘 찍으시냐"며 사진을 부탁했다. 열정적으로 찍어주는 허영만. 신소율은 휴대폰을 건네받고 허영만을 찍어주기 시작했다. 신소율이 찍어준 사진을 보고 허영만은 "거미 다리처럼 나왔다"며 남다른 비율에 감탄했다.

첫 번째 식당으로 허영만, 신소율은 비지찌개집에 방문했다. 허영만은 "평소에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신소율은 "순댓국, 감자탕 이런 거 좋아한다. 데이트 초반에는 거의 순댓국을 많이 먹었다.

순댓국을 먹다가 열애설이 났다는 신소율은 "삼성동에 있는 국밥집에서 순댓국을 먹고 있었다. 옆에 회식을 하는 단체 테이블이 있었는데, 연예부 기자였다"고 밝혔다.



국수, 옹심이까지 강원도 음식을 먹은 뒤 마지막 식당 메밀전병, 수육집으로 향했다.

허영만은 신소율이 쓴 책을 언급했다. 신소율은 "첫 번째 책은 제가 나이도 있고 결혼도 했다 보니 아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 질문이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내가 뭔가 안에 불편한 게 있으니까 그 질문이 불편하게 느껴진 게 아닐까"며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신소율은 "두 번째 책은 말에 대한 자극을 많이 받는다. 기억에 남는 말 한마디가 좌우명으로 남을 수도 있고, 상처받는 말 한마디로 마음이 많이 상할 수도 있다. 나한테 영향을 준 말들을 생각하다가 쓰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신소율은 1985년생으로 올해 39세이다. 신소율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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