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구호에 '5억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기부를 했다.

10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구호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식수를 제공하고 임시 거주 텐트와 의복, 난방기기,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게 된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피해로 일상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사회적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보건 인프라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해외아동들이 치료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