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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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2' 김향기 "첫 사극, 많이 떨렸다…무사히 끝나 다행" 종영소감

기사입력 2023.02.10 11:0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향기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지난 9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에서 과부에서 여의로 거듭나는 서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향기는 과거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어가며 성장하는 서은우의 모습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향기는 첫 사극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를 통해 차별화된 김향기만의 서은우를 그려냈고 작품을 빛낸 묵직한 연기력과 함께 그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즌1의 초반부터 시즌2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총명함과 대범함, 주변 인물들을 살뜰히 살피는 그의 따뜻한 진심은 안방극장에 온기와 힐링을 선사했고, 김향기 이름 석 자에 ‘믿보배’ 수식어를 다시금 새겨 넣으며 끝없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작품을 마치며 김향기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대장정이 끝났는데요. 아무래도 시즌제 드라마다 보니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을 해주셨는데 이렇게 무사히 끝나게 돼서 너무 다행입니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좋아해 주셨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계수의원 식구들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끝까지 힘내서 찍었어요. 계수의원 식구들 다 같이 있는 신이 있으면 에너지를 많이 받았답니다. 사랑해요”라며 함께 작품에 임한 배우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향기는 “시청자 여러분,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사극으로 이렇게 드라마를 찍은 게 처음이라 많이 떨렸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여러분들 덕분에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았던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그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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