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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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다즐, 퍼포먼스 필름 증명한 '무한 가능성'…다양한 시도

기사입력 2023.02.09 15:1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댄서 다즐(Dazzle)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다즐은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매달 소속 레이블 팀 에스에이치이(team sHe)에서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team sHe FILM)'을 선보였다.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은 다즐의 댄스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 안무 창작은 물론, 직접 콘셉트를 기획해 자신만의 장르와 색깔로 키워드를 인식시켰다.



다즐은 첫 번째 필름에서 재즈펑크와 핑크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다즐만의 강점인 힘을 퍼포먼스에서 최대치로 뽐내는가 하면, 후반부 '스위치 온·오프 댄스'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두 번째 필름에서는 힙합과 네온 파랑을 품었다.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파워풀한 동작으로 임팩트를 준 포인트 댄스가 영상의 반복 재생을 유발했다.

세 번째 필름에서는 보깅 장르와 블랙을 합쳤다. 넷플릭스 '웬즈데이'를 모티브로 삼아 강렬함을 더하기도. 특히 다양한 댄서들이 참여한 '네버모어 챌린지' 영상은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의 진한 여운을 연장시키고 있다.  

한편 다즐은 가수 우즈(WOODZ, 조승연)를 비롯해 하성운, 김우석, 권은비, 마마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무대에서 호흡한 댄서다. 최근에는 갓세븐 잭슨의 월드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트와이스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위키미키 '웁시(OOPSY)', 권은비 '마그네틱' 등 안무가의 면모와 함께 디렉터로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블랙핑크 리사의 'LILI's FILM, The Movie', 트와이스 지효 'Crown' 등의 퍼포먼스 비디오에서도 활약했다.

사진=팀 에스에이치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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