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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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딸 "우리는 비즈니스 가족, '걸환장' 촬영 후 처음 봐" (김승현가족)[종합]

기사입력 2023.02.05 18:24 / 기사수정 2023.02.05 18:2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승현의 딸 김수빈이 비즈니스 가족이라고 말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감사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 수빈아 고마웠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김승현과 장정윤은 방송 출연을 앞두고 김수빈이 근무하는 한 메이크업숍에 들렀다. 김수빈은 보조로서 가만히 서 지켜보고 있자 김승현은 "눈썹이라도 그려달라"고 했다. 김수빈은 김승현을 끌고 와 메이크업 의자에 앉혀 눈썹을 그렸다.

김수빈은 김승현에 이어 장정윤에게도 메이크업을 해줬다. 장정윤이 "수빈이가 해주는 거야?라고 묻자 김수빈은 "부담스럽다"며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부담감을 팍팍 느끼면서 하란 말이야"라며 한술 더 떴고, 김수빈은 "아버지가 할 소리냐"며 받아쳤다. 



장정윤은 "스튜디오는 (메이크업을) 좀 세게 해야 되더라"고 말했고 김수빈은 "조명이 세서"라고 긍정했다. 
 
이어 장정윤에게 "작가의 시선으로 어땠냐"며 방송 출연 소감을 물었다. 장정윤은 "내가 출연을 하고 내가 나오니까 객관성을 잃을 수밖에 없더라. 재밌다"고 답했다. 김수빈은 동의하며 "가서 다 재밌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정윤은 원장에게 메이크업 마무리를 받았다.

김수빈은 부모에게 메이크업을 해준 소감을 묻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촬영하고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아빠도 마찬가지지만 우린 비즈니스 가족이다. 유튜브 촬영 아니면 삼촌도 잘 안 오지 않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랜만에 봐서 색다른 것 같고 제가 일하는 공간에 두 분이 오셔서 뿌듯하다. 메이크업 예쁘게 받았으니 사진도 남기고 촬영도 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촬영을 마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시원섭섭하다"며 "무사히 '걸어서 환장 속으로' 마지막 촬영을 잘 마쳤다. 마지막 방송도 정말 대환장할만한 재밌는 요소가 많이 보여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장정윤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아보기가 처음"이라며 "기분이 황송하다. 따뜻한 마음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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