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1.31 19:19 / 기사수정 2023.01.31 20:37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K리그 명예의 전당'이 설립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1983년 출범한 K리그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K리그를 빛낸 수많은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 가운데서 성과와 업적을 특히 기릴 만한 인물들을 선정해 발자취를 남긴다는 게 명예의 전당 설립 취지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감독으로 성과를 남긴 지도자(LEADERS), 선수, 지도자 외에 행정, 산업,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K리그 발전에 기여한 공헌자(HONORS)를 기리는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프로연맹은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부문 4명,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리그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지난 10년 별로 최고의 선수 1명씩을 선정해 4명의 선수를 헌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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