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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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서폿 선보인 T1, 완벽한 경기력으로 DK 압살…1위 탈환 성공 [LCK]

기사입력 2023.01.28 17:3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이 1위 자리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T1 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고,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3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오른, 그레이브즈, 라이즈, 제리, 룰루를 픽했고, T1은 제이스, 세주아니, 카사딘, 드레이븐, 칼리스타를 선택했다.

이번에도 선취점은 디플러스 기아가 가져갔다. '구마유시'와 '케리아'는 조합을 앞세워 라인전을 압박했지만 '캐니언'이 빠르게 갱킹을 오면서 '구마유시'가 죽게 됐다.

'오너'와 '캐니언'이 동시에 바텀 갱킹을 시도하면서 3:3 한타가 열렸다. 초반에는 디플러스 기아가 우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지원을 온 '페이커'가 트리플킬을 달성하며 크게 이득을 봤다.

T1은 앞선 이득을 바탕으로 빠르게 운영을 굴리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오브젝트와 포탑들을 없앴다. 디플러스 기아는 용 한타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지만 먹지 못했고 에이스까지 내주면서 더욱 상황이 어려워졌다.

디플러스 기아의 본진을 헤집어놓은 T1은 바론을 트라이했고 무사히 버프를 획득한 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넥서스를 파괴,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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