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알쓸인잡' 최종화 장식…"♥장항준은 주인공 못 돼" 저격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김은희 작가가 '알쓸인잡' 최종화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 최종화에는 김은희 작가가 깜짝 등장해 지적 수다에 함께 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 문학, 법의학, 물리학, 천문학 박사들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인간을 탐구하면서 발견한 ‘나’를 소개한다. 

나는 과연 어떤 인간인가부터 나의 불안 해소법, 내 삶의 원동력 등 나만의 이야기까지, ‘나’를 찾아 떠났던 여행의 각기 다른 결말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어 잡학박사들은 시청자들의 호기심 해결에도 나선다. 

그간 네 명의 잡학박사가 언급했던 인간들 중 시청자들이 뽑은 가장 인상적인 인물을 알아보고 시청자 질문에도 답해볼 예정.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베스트 케미상’, 본 방송에 담지 못한 흥미로운 영상들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킹덤’,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도 깜짝 출연해 좀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0일 공개된 '알쓸인잡' 예고편 영상에서는 남편 장항준의 에스코트와 함께 등장한 김은희 작가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어 김은희 작가는 "만약 좀비 사태가 일어나면 저는 그냥 빨리 물릴 거예요"라는 명랑한 장항준의 대답에 "그래서 이런 캐릭터는 주인공이 안 되죠"라며 재치있게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잡학박사들은 물리학적 관점에서 좀비의 존재를 설명하는가 하면, K-좀비의 특성을 분석하며 뜨거운 토론을 벌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은희 작가와 함께하는 ‘알쓸인잡’ 최종화는 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알쓸인잡'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