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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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고수, 의식불명 김동휘 찾았다…숨은 진실 밝혀낼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5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김동휘가 살아있을까.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12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의식 불명인 오일용(김동휘)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욱은 오일용과 함께 꿈에서 본 여자의 집을 찾아갔고,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자가 내 꿈에 나오고 너한테는 낯이 익고"라며 밝혔다. 오일용은 "우연일 수도 있잖아요"라며 의아해했고, 김욱은 "넌 아직도 우연을 믿냐. 이 세상에는 그냥 우연은 없어"라며 못박았다.

김욱은 "내가 두온 마을 이야기 안 했나. 그때도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자 때문에 거기 갔는데 거기서 엄마를 만났어. 알고 보니까 그 여자도 우리 엄마 죽음하고 연관이 있더라고. 세상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 난 나한테 왜 3공단이 보이는지 그 이유를 꼭 찾아낼 거야. 그러니까 너도 너한테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 꼭 알아내"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오일용은 평소와 달리 여자의 집에 들어갈 수 없었고, 김욱은 담을 넘으려다 경보기가 울리는 탓에 황급히 도망쳤다.

더 나아가 노윤구(김태우)는 부하로부터 김필중의 핸드폰을 건네받았고, 오일용이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것을 알았다.

또 김욱은 꿈속에서 여자를 봤고, '그 여자가 자꾸 내 꿈에 나오는 이유. 일용이가 그 집에 못 들어가는 이유'라며 고민했다.

이후 김욱은 오일용을 만나 꿈에서 본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내가 꿈속에서 그 여자를 봤다고 했잖아. 오늘 아침에도 꿈을 꿨는데 그 여자 손에 뭘 들고 있더라고. 수액 같기도 하고"라며 귀띔했다.

김욱은 "내 생각에는 그 방에"라며 추측했고, 이때 오일용은 갑작스럽게 김욱의 눈 앞에서 사라졌다. 오일용은 자신도 모르게 영혼 마을의 나무 앞에 서 있었고, 영혼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됐다.



오일용은 강은실에게 "밖에 나갈 수가 없어요"라며 전했고, 강은실은 "갑자기 왜? 무슨 일인지 차근차근 한 번 설명해 봐"라며 물었다.

오일용은 "아니. 공원에서 욱이 형이랑 꿈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욱이 형 꿈에 여자가 나왔는데 형 생각에는"이라며 혼란스러워했고, 강은실은 "알아듣게 좀 이야기해 봐"라며 다독였다.

특히 오일용의 몸이 점점 투명해졌고, 오일용은 "어? 선장님. 저 이상해요. 그동안 감사했어요"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강은실은 오일용이 떠나자 끝내 눈물 흘렸다.

그뿐만 아니라 김욱은 '일용아. 조금만 버텨'라며 여자의 집으로 향했다. 김욱은 의식 불명인 오일용을 발견했고, 그가 사망한 것인지 살아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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