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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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의 신' 박서진, 팀 미션 탈락 '충격적 결과'→추가 합격 (미스터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3.01.19 23:22 / 기사수정 2023.01.19 23:2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본선 2차에 추가 합격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1차 팀미션이 마무리됐다.

박서진, 이도진, 최우진, 강대웅으로 구성된 현역부A2는 영탁의 '신사답게'로 무대를 꾸몄다.

박서진은 뜻밖의 군무에 애를 먹었다. 팀원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무대를 준비했다. 박서진은 "수학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다.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역부A2는 비밀요원으로 변신해 신사다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박서진은 그동안 보여 주지 못했던 해맑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역부A2는 아쉽게도 올하트를 받지 못했지만, 퍼포먼스 호평을 받았다. 장윤정은 "서진이는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 보이냐. 친구 생겨서 기분 좋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유일한 추가 합격자는 강대웅이었다. 장구의 신 박서진은 탈락 위기에 처하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리틀 싸이 황민우와 마스터 예심 2위에 올랐던 황민호 형제도 주목을 끌었다.

황민호는 반장부 소속으로, 조승원, 김민건, 서건후와 함께 남진의 '이력서' 무대를 꾸몄다.

반장부는 발랄한 무대와 나이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활약했지만, 올하트를 얻지 못했다.

진성은 "제일 보배로운 일은 민호를 뺄 수 없다. 목소리 자체가 가슴 시리게 한다. 소리에 구구절절 새겨진 넋두리와 한이 놀랍다. 민호 군을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장부에서는 황민호가 추가 합격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황민호의 형 황민우는 진욱, 영광, 오찬성, 임찬과 함께 샛별부로 무대에 올랐다. 샛별부는 이 무대를 위해 매일 10시간씩 연습했다고.

샛별부는 정일송의 '사랑 사랑'을 부르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진욱은 태평소 연주로 별미를 곁들이기도 했다. 샛별부는 올하트를 받으며 전원 본선 2차 진출에 성공했다.

MC 김성주는 "10살 황민호 군이 형이 올하트 받았다고 오열하고 있다"며 "형제가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했다"고 전했다.

본선 1차 팀 미션이 마무리된 가운데, 탈락 후보 36명 중 하동근, 길병민, 박서진이 추가 합격했다. 팀 미션 진(眞)은 샛별부 진욱이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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