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커리 이어 루카 돈치치와 만남…"함께해서 좋았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미국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루카 돈치치와 만남을 가졌다.

슈가는 13일(한국시간) 루카 돈치치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가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서 돈치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m가 넘는 돈치치의 앞에서 당당함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NBA 기자 벤 골리버는 "루카 돈치치 x 슈가"라는 글과 함께 투샷이 찍힐 당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돈치치는 엄지를 들어보이는 포즈를 취한 뒤 두 차례 사진촬영에 응한 다음 "만나서 반가웠다. 함께해서 좋았어"라고 인사를 하며 자리를 떠났다.

앞서 슈가는 지난 12일 LA 레이커스에서 등번호 3번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선물받고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만남을 갖기도 했던 슈가는 농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슈가는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4월 싸이의 'That That'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슈가, 벤 골리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