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윤승아→안영미, 2023년 흑토끼띠 맘 누가 있나 [엄마 된 스타들②]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023년 올해도 많은 스타들이 부모가 된다.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며 새해를 맞이한 이들도 있고, 새해가 되자마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한 스타들도 있었다. 계묘년 흑토끼해에 2세를 맞이하는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소연♥송재희, 난임 고백 후 맺은 결실

2017년 결혼한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지난해 8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21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통해 난임을 고백했던 두 사람이기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송재희는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 보였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월 중 출산을 앞두고 있다. 



♦나혜미♥에릭, 결혼 5년만 임신 

나혜미 에릭 부부도 지난해 8월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예비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그룹 신화 멤버 중 제일 먼저 아빠가 되는 에릭은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는 팬의 댓글에 "저도 그럴 것 같다"며 "엄마 닮아 착하고 똑똑하고 아빠 닮아 귀여운 아기가 태어나길"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과 강원도 태교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윤승아♥김무열, 7년 만의 기쁜 소식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윤승아 김무열은 오는 6월 엄마 아빠가 된다. 201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크리스마스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근 임신 5개월이 된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원래 잠이 없는데 (임신 후에) 계속 잠을 많이 자고 있다. 아침 먹고 나면 좀 졸리고 점심 먹어도 좀 졸리고 저녁은 소파에서 잠들 때가 많다"며 일상을 공유 중이다. 



♦베니♥안용준, 결혼 8년만 46세 초고령 임신 

9살 연상연하 베니 안용준 부부도 흑토끼띠해에 부모가 된다. 현재 23주 차로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베니는 지난 4일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며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2015년 결혼 후 8년 만이자 46세의 고령 임신인 만큼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안영미♥깍쟁이 왕자님, 텍사스에서 맺은 결실 

안영미는 지난 5일 임신 3개월 차가 됐다고 밝혔다. 2020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한 안영미는 꾸준히 임신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고, 지난해 10월 남편이 근무하는 미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토록 원하던 임신에 성공했다. 안영미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미국 LA에 가지 않았냐. 아는 언니가 사는 곳이 텍사스인데 그곳에서 잉태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현주, 흑토끼띠 예비 쌍둥이 맘

공현주는 올여름 쌍둥이 엄마가 된다. 그는 지난 6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이제 날이 더워질 때쯤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라며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19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공현주는 결혼 4년 만에 쌍둥이 엄마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허니제이, 엄마로 여는 인생 2막

지난해 9월 결혼 발표와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안무가 허니제이도 흑토끼띠 엄마가 된다. 당시 허니제이는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또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최근 2세 '러브'(태명)의 3D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는 등 태교 일상을 공개하며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장미인애, 최희, 써니힐 빛나, 박한별, 유다인 등이 올해 토끼띠 아이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지소연, 나혜미, 윤승아, 베니, 안영미, 허니제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