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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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강수정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풀메, 민낯과 차이 커"

기사입력 2023.01.06 05: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4일 강수정 유튜브에는 '강수정 동안비결, 패션센스- 구독자와 함께하는 빵집 Q&A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강수정은 MBTI를 묻자 ENFJ라며 "다정하고 배려심 많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동안 비결에 대해서는 "감사하다. 어렸을 때는 나이 들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제 나이 드니 동안이라는 얘기를 들으니 괜찮다. 성숙했다는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다. 일찍 자는 게 관리법이다. 9시 반이나 10시에 잔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은 피부 관리를 너무 안 한다고 엄마가 뭐라고 하시는데 어릴 때는 녹두 가루를 개 팩처럼 발라줬다. 지금은 직장 다니고 게을러져서 못 하는데 계란 흰자를 케이크 만들 때 머랭처럼 거품을 낸다. 그걸 얼굴에 얹어 두고 조금 있다가 스팀 타월로 닦아낸다. 그다음 노른자를 꿀과 함께 얼굴에 발라주고 찬물로 씻는다. 요즘 TV 보니 찬물로 씻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어릴 때부터 그렇게 했는데 피부가 맨들맨들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 말라는 건 다 했다. 때도 밀었다. 피부과 선생님들이 하지 말라는 건 다했다. 요즘은 클렌징을 열심히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화장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화장을 많이 받아봤으니 할 줄 아는 것 같다. 내가 화장해도 받고 왔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늘 화장을 혼자 다닐 때도 풀메이크업으로 하고 다닌다. 생얼로 다니는 친구들이 많은데 나는 화장을 할 수 있었던 대학교 1학년부터 풀메이크업이었다. 안 하면 안 나갔다"라며 웃었다.



또 "속눈썹에 신경을 쓴다. 눈이 큰 눈이 아니라 눈을 최대한 커 보이게 한다. 눈동자가 커 눈이 살짝 커 보이는 것이지 그렇게 큰 눈이 아니다. 라인과 쉐도우에 집착을 하는 편이다. 내가 화장할 때는 눈이 되게 진하다. 입술은 연하게 한다. 입술까지 진하게 하면 좀 나이 들어 보인다. 생얼하고 차이가 많이 난다. 그려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건강관리에 대해서는 "자신했다. 고3 때 토룡탕, 지렁이탕을 먹어 건강해졌다. 감기 한 번 안 걸렸는데 그 이후로 건강을 너무 자신하고 이번에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체력이 꺾였다. 그래서 비타민과 영양제를 6개나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홍콩 부촌에서 거주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강수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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