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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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무슨 일?"…이선빈, '법정 거짓 증언' 논란 반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04 07:31 / 기사수정 2023.01.04 14: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이선빈이 법정 거짓 증언 논란을 반박했다.

3일 이선빈은 "이 새벽에 무슨 일이죠?"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선빈은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논란으로 되겠어요? 논란을 만들고 싶으신 게 아닐까요? 그리고 저 때문에 상장폐지요? 제가 저렇게만 얘기를 했다구요? 그 회사에 대해서, 저 재판건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시고 기사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더팩트는 이선빈이 전 소속사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구 웰메이드 예당) 대표 서모씨를 고소한 사건에서 거짓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서모씨의 공판에서 이선빈은 "더블유와이디는 변모씨(전 웰메이드 예당 최대주주)의 회사다"라고 주장한 반면, 2017년 이매진아시아(구 웰메이드 예당)이 변씨를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는 "변씨와 더블유아이디는 무관하다"고 진술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이선빈의 거짓 진술로 인해 이매진아시아는 결국 상장폐지가 됐다고.

2017년 이매진아시아는 이선빈, 진지희, 윤서에게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및 방송, 연예 활동 금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이매진아시아는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전 소속사에게 금전적 피해를 안겼다고 주장했다.

2020년 6월 웰메이드스타이엔티 측은 "이선빈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독단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수익 중 5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며, 이선빈이 승소했다. 항소심에서도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한편, 이선빈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선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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