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소속사와 갈등 속 토끼띠 유닛 무대 '밝은 미소' [MBC 가요대제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탈퇴한 츄가 '가요대제전' 무대에 올랐다.

31일 밤 8시 40분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위드 러브(With Love)'를 주제로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가요대제전'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마치고 첫 무대로 오마이걸 아린, 위키미키 최유정, 최예나, (여자)아이들 우기, 츄가 함께한 카라의 '스텝'을 선보였다.

이들은 계묘년을 맞아 99년성 걸그룹 멤버로 이뤄진 것으로, 러블리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의 '스텝'을 보여줬다. 



특히 츄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법적분쟁 중인 상황이다. 블록베리 측은 츄를 '갑질'을 이유로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시켰다.

이날 무대에 오른 츄는 화려한 비쥬 의상을 입고 성실하게 무대를 소화했다. 밝은 미소로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조수미, 윤종신, 자우림, 코요태,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 영탁, 10CM, 송가인, 마마무, 아린(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문빈&산하, 엔시티127, 엔시티드림, SF9 유태양,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이무진, 츄, 에이티즈, 있지, 빅나티, 정동원, 비오, 위아이 김요한, 에스파, 빌리, 아이브, 케플러, 최예나, 엔믹스, 템페스트, 클라씨 등 37개 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