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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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오늘(31일) 'KBS 연기대상' 참석…후크 분쟁 후 첫 공식석상

기사입력 2022.12.31 14:36 / 기사수정 2022.12.31 14:3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을 통해 후크 분쟁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31일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의 영화 스케줄로 인해 금일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참석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31일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이는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음원료 정산 분쟁 이후 이승기의 첫 공식석상이 될 전망이다.

이승기는 지난 10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승기는 양우석 감독의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다. '대가족'은 엘리트 의대생(이승기 분)이 홀아버지를 두고 출가해 절의 주지가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휴먼 영화다.

최근 이승기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 뒤늦게 받은 미정산금 50억 원 중 20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대병원에 기부했다. 이승기는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며 법적 공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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