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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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유병재 닮은 꼴' 매니저 공개…홍현희 "잘생겼어" 환호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2.12.25 00:05 / 기사수정 2022.12.25 00:0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전참시' 김호영의 매니저가 '유병재 닮은 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매니저 구인에 성공한 김호영의 새 매니저와의 하루가 공개됐다.

김호영은 "전참시의 힘을 느꼈다. 저에게 개인적으로 SNS로도 많이 연락이 오고, 저희 회사로도 지원 메일이 많았다. 그래서 매니저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수염을 손질하는 김호영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고, 양세형은 "유병재랑 똑 닮았다"며 소리를 질렀다. 유병재 또한 "난데?"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호영 매니저 안창현은 "매니저 구인 공고 나온 이후로 일을 하게 됐다. 매니저 6개월 차다. 원래는 뮤지컬 음향 일을 했었고, '광화문 연가'를 할 때 제가 음향팀, 김호영이 배우로 있었다"며 김호영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안창현의 일상이 공개되자 홍현희는 "잘생겼다. 너무 잘생겼어"라며 환호했고, 전현무 또한 "눈매가 너무 잘 생겼다"고 덧붙였다.

안창현은 "수염을 기르는 게 비슷한지, 유병재 씨 닮았다는 말을 좀 자주 듣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배우 이준혁 씨 닮았다는 소리도 좀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병재는 "그렇다. 같은 카테고리에 있다. 얼굴이 좀 있다. 제가 보정 어플을 쓰면 저렇게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병재는 스튜디오에 수염을 밀고 나타난 안창현을 보며 "나 고등학교 때다. 나를 못 벗어난다"고 이야기했다.



안창현은 유병재와 똑 닮은 '미성' 라이브까지 펼쳤다. 전현무는 "목소리도 따라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고, 양세형 또한 "진짜 너무 닮았다"며 연신 신기함을 표했다.

한편, 김호영은 안창현에게 "우리가 '광화문 연가'에서 만나지 않았냐. 매일 내 마이크 채워줬다. 그때 네가 일을 센스있게 잘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하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호영은 "그런데 네가 어느 날 음향 일을 그만 뒀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안창현은 "김호영이 제가 슬럼프가 와서 음향을 그만 뒀다고 하니 매니저 일을 제안해주셨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음향 일을 그만 뒀다고 했을 때가 제가 매니저 구인을 하던 시기였다. 같이 다니면 좋을 것 같아서 '너야. 너 나랑 같이 다녀야겠다'고 했다"며 매니저와 가수로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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