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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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대표 플랫폼 기업' 한터글로벌, 2022년 문체부·과기부 상 동시 수상

기사입력 2022.12.24 16:5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터글로벌이 데이터 산업분야 혁신과 문화 관광 글로벌 분야에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음악 빅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 기업 (주)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지난 20일과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각 행사에서 진흥원장상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에 열린 '데이터 스타즈(DATA-Stars) - 2022 데이터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인 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 한터글로벌은 '데이터 스타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데이터 스타즈' 사업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 앱 등의 서비스로 컬처 플랫폼으로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과기부 차관, 유관 공공기관 단체장 등 데이터 산업 관산학 전문가 및 수상자 등 약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터글로벌은 이틀 뒤인 22일 오후 장관상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2022 관광 글로벌 챌린지' 사업 추진 결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

문체부에 따르면 한터글로벌은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 한류스타와 팬을 연결해 주는 '후즈팬 빌리지 서비스 연계 온·오프라인 결합(O2O) 플랫폼'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40억 원, 3분기 기준 수출액 24억 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한터글로벌은 베트남 등지에 현지 매장을 설립 중이며, 각국의 정부 기관과 방송사 및 매체사와 협업하는 등 활발히 해외 진출 중이다.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두 가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두 건의 수상을 통해 한터글로벌이 음악 빅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컬처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인정받은 셈"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2023년에는 한터차트가 론칭 30주년을 맞는 만큼 K-POP과 K-CULTURE 대표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한터글로벌은 한터차트, 후즈팬 등 K-POP 빅데이터를 기반에 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기술력 및 성장성을 인정받아 중기부 '아기유니콘' 기업에, 과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그들은 지난해에도 데이터 글로벌(Data-Global) 해외 진출 부문과 SW고성장 부문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터글로벌은 2023년 2월 한터차트 30주년을 기념해 '한터뮤직어워즈'를 개최한다.

사진 = 한터글로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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