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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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이루,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연루 '충격'

기사입력 2022.12.20 17:17 / 기사수정 2022.12.20 17:2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루가 한 달 전에는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연됐다고 알려졌다. 

20일 KBS는 이루가 지난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루는 이 과정에서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이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음주 운전 혐의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동증자가 거짓으로 운전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판단,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범인도피죄)로 검찰에 지난달 송치했다고. 

이루는 한 달 전까지도 음주운전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음에도, 또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고됐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이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루와 동승한 남성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루가 몰던 차량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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