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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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불륜남 役 준비돼있어…얼굴 안 보는 누나들 많다"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12.15 05: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종국이 불륜남 캐릭터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배우 김영민, 박진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김영민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베드신 준비에 대해 "박해준 씨랑 저랑 운동을 열심히 했다. 김희애 선배님의 복수가 담긴 신이 있었다. 저를 주도를 하셨는데 밀면 일어나고 밀면 일어나는 오뚜기가 됐다. 윗몸일으키기가 도움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왜 불륜남은 운동을 해야 하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바람 피우고 싶은 남자처럼은 보여야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김숙은 "너는 불륜남 하기에 딱 좋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난 늘 준비돼있다"며 입담을 뽐냈다.

이에 정형돈은 "몸만 불륜남이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얼굴 안 보는 누나들 많다. 나이 들면 얼굴 보다 몸을 본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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