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알쓸인잡' MC 같이 하는데…"BTS RM 전화번호 몰라" (라면꼰대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감독 장항준이 방탄소년단(BTS) RM의 연락처를 모른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에는 새 영상 '항준이 형과의 20년 삭힌 우정.. 상한 거 아니고 숙성입니다. [라면꼰대3] EP.15'가 공개됐다. 

이날 김풍은 장항준이 MC로 나선 tvN '알쓸인잡'을 언급하며 "아 알쓸인잡 이번에 그 세계적인 분과 같이 하지 않냐"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RM이 장항준과 MC를 맡았기 때문. 이에 장항준은 "아 우리 RM군"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풍은 "전화번호는 어떻게"라며 연락처가 있냐고 물었고, 장항준은 RM의 연락처가 있는 것처럼 반응했다. 이어 "통화 가능하냐 혹시"라는 요청이 들어오자 장항준은 "아 지금?"이라더니 "그러니까 한 가지 정확하게 얘기하지 않은 게 있는데 전화번호를 모른다. 내가 전화번호 안다고 얘기하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항준은 "(제작진은) MC를 하라더라. 난 전형적인 게스트상이다. MC가 한 명 더 있으면 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방탄소년단 RM이 같이 하기로 했다더라"며 '알쓸인잡'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더 밥 스튜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