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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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몰았던 벤츠 G바겐, 12억원에 낙찰 (엑's 이슈)[종합]

기사입력 2022.12.13 19: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탑승했던 차량이 경매가 12억 원에 낙찰됐다. 

13일, 방탄소년단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AMG G 63(벤츠 G바겐) 차량이 낙찰가 12억 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 경매는 서울옥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을 통해 진행됐다. 

이 차량 경매는 지난달 진행됐으나, 돌연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블랙랏 측은 "응찰 고객 중 다수의 외국인 응찰 내역이 확인됐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이들에 대한 신원 파악을 시도했으나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다"면서 "응찰자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매를 진행할 경우 진정성 있는 응찰자들이 피해를 보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해당 경매를 일단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번 경매는 사흘 만인 지난 9일 오후 5시 기준 최고가 5억5백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작가는 1억5천만 원이었다. 최종 낙찰가인 12억 원은 블랙랏 론칭 이래 최고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국은 해당 차량을 2019년 8월 자신의 명의로 구입했으며, 2년 이상 소유하다 컬렉터에게 앙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블랙랏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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