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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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미이케 타카시 감독 "日 16강 탈락 아쉬워…여기까지도 운 좋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2.12.06 12:11 / 기사수정 2022.12.06 12: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커넥트'를 연출한 일본의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일본 대표팀의 16강전을 본 소감을 전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커넥트'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일본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에게 패했다.




이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일본 축구 경기를 봤나"는 취재진의 물음에 "봤다"고 웃으며 "16강 탈락이 너무 아쉽다"고 얘기했다.

이어 "경기에 져서 너무 아쉬웠다. 그렇지만 여기까지 온 것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패한 한국의 경기를 언급하며 "한국도 너무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16강전에서 일본은 전반 43분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10분 크로아티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후반전까지 마무리했다. 이후 연장전에서도 추가 골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1-3으로 패하며 이번 월드컵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한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인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은 이야기로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이 출연한다.

'커넥트'는 7일 디즈니+에서 6개 에피소드가 전편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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