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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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신작 '7인의 탈출', 민폐 촬영 논란에 "사과의 말씀 드린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2.05 13:4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촬영 팀이 민폐 촬영으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5일 엑스포츠뉴스에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매체는 5일, '7인의 탈출' 촬영팀이 지난달 서울 중구 장충동 인근에서 소품 차를 인도 위에 불법주차했고, 이를 본 시민이 신고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불법 인도주차 뿐만 아니라 촬영 차, 승합차, 버스 등이 한쪽 차선을 차지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폐 촬영 논란을 빚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한편, ‘7인의 탈출’은 2023년 방송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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