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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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측 "정용화X차태현, 특별한 연기 케미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22.12.01 17:57 / 기사수정 2022.12.01 17:57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두뇌공조' 측이 차태현과 정용화의 케미를 자랑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는 서로 못 죽여 안달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나간다.

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쿵쾅대는 사운드 배경과 함께 누군가 칼로 뇌를 자르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내 한 여성의 떨리는 손과 헐떡이며 숨을 쉬는 모습이 비치는 데 이어, 수술복과 고글을 장착한 채 뇌를 부검하는 신하루 위로 "떨리는 손", "짧게 숨 쉬는 과호흡 증상", "코 끝에 늘어난 핏줄"이라며 증상을 증거처럼 냉철하게 말하는 신하루의 내레이션이 연속돼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더욱이 긴장감이 점점 차오르는 상태에서 신하루는 슬쩍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 여자 범인 아닐걸?"이라는 예리한 한마디를 던져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후 신경과학팀들이 회의하는 모습과 신하루가 부검한 뇌를 꺼내 드는 장면이 교차하면서 뇌신경과학자인 신하루가 어떻게 경찰들과 함께하게 된 것인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여기에 '국내 최초 뇌과학 수사드라마'라는 문구가 더해져 '두뇌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금명세는 열심히 범인을 뒤쫓아 힘껏 달리다, 이내 칼을 든 남자를 목격한다. 더불어 나란히 걷는 신하루, 금명세의 모습에 이어 "잠깐 STOP"을 외친 신하루가 앞을 향해 돌아앉더니 비장한 표정으로 "범인 알아냈습니다. 잡으러 가야죠"라는 강렬한 선포를 날린다.

제작진은 "정용화와 차태현의 특별한 연기 케미는 물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뇌과학 코믹 수사극으로 풍성한 매력을 선사할 '두뇌공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두뇌공조'는 2023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두뇌공조' 1차 티저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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