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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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공백' 브라질, 스위스 전 0-0 접전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11.29 01:4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에이스 네이마르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브라질이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G조 2차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브라질은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알리송 베케르가 골문을 지키고, 알렉스 산드루, 마르퀴뇨스, 티아구 실바, 에데르 밀리탕가 수비진을 형성한다. 

중원은 프레드, 카세미루, 루카스 파케타가 지키고, 최전방 3톱 자리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히샬리송, 하피냐가 이름을 올렸다.

스위스는 4-2-3-1로 맞서기로 했다. 얀 좀머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마누엘 아칸지, 니코 엘베디, 실반 비드머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3선은 그라니트 자카와 레모 프로일러가 맡고, 2선에는 파비안 리더, 지브릴 소우, 루벤 바르가스가 출전. 최전방 원톱 자리에서 브렐 엠볼로가 브라질 골문을 노린다.



전반 18분 브라질이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며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히샬리송의 발에 맞지 않으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라온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몸을 날리면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좀머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전반 30분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히파냐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이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좀머 골키퍼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전반 38분 스위스가 오랜만에 브라질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으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을 하기 전 브라질 수비진이 한 발 먼저 공을 쳐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43분 경기 중 갑자기 전등이 소등되면서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브라질과 스위스 양 팀 모두 치열한 전반전을 치렀지만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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