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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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페어컷 공개…강렬 카리스마

기사입력 2022.11.25 16: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가 페어컷을 공개했다.

뮤지컬 ‘루드윅’은 25일 작품의 서사를 완연하게 담은 페어컷을 공개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 속에는 루드윅 역의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와 청년 역의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이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다. 이들은 청력을 잃는 고통 속에서 방황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의 서사와 캐릭터의 감정을 담았다.

김주호와 임세준의 페어컷에서 청년 역을 맡은 임세준은 총을 든 채 비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음악가로서 극심한 절망에 잠긴 베토벤의 청년 시절을 표현했다. 청년 시절 자신의 선택을 막는 듯한 모습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옆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루드윅 역의 김주호는 청년 시절에 겪었던 고통을 모두 받아들인 듯한 초월한 표정으로 루드윅의 위엄과 관록을 표현했다. 

박민성과 조훈은 베토벤을 상징하는 피아노 앞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루드윅 역의 박민성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표출하며 비극적인 일생을 보낸 예술가의 섬세한 면모가 드러나는 루드윅을 선보였다.

청년 역의 조훈은 피아노에 완전히 기댄 채 슬픈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청력을 잃어가는 중에도 음악을 놓지 않고 예술가로서의 소명을 다한 루드윅의 결연함을 전했다.

테이와 정재환은 시련 속에서도 작곡에 더욱 매달렸던 루드윅의 모습을 묘사했다. 청년 역의 정재환은 악보에서 펜을 떼지 못한 채 또렷한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청력을 잃어가는 고통 속에서도 음악과 삶에 대한 의지를 다졌던 청년 시절의 루드윅을 표현했다.

루드윅 역의 테이는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집중한 듯 몰두한 표정과 자신의 청년 시절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루드윅의 시련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의 서사를 떠올리게 한다.

백인태와 김준영의 페어컷은 음악가에게 더없이 가혹한 시련을 마주한 루드윅의 슬픔 묘사한 듯 처연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년 역의 김준영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침묵의 세상을 마주하고 좌절한듯 바닥에 주저앉아 피아노에 기대 공허한 표정을 지으며 청년 시절 루드윅이 고통을 직면한 후의 감정을 전한다.

루드윅 역의 백인태는 청년의 귀에 가만히 손을 대며 슬픈 눈빛으로 일생의 모든 시련이 지난 후 청년 시절에 느꼈던 시련과 좌절을 회상하는 듯 ‘인간’ 루드윅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의 극작가,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음악감독 허수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설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삶, 음악, 고통과 소생의 과정을 담았다. 2018년 초연했다.

최근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했다. 이번 시즌은 현 프로덕션의 라스트 시즌이다.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12월 20일 라스트 시즌의 프리뷰 첫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루드윅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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