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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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제노니아3', 애플 앱스토어 RPG 장르 1위

기사입력 2011.05.02 20:58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에어 펭귄'에 이어 게임빌의 신작 RPG도 출시 직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게임빌의 간판 RPG 신작 '제노니아3(ZENONIA 3)'가 애플의 미국 앱스토어 RPG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전작인 '제노니아2'가 한국 게임 최초로 애플 미국 앱스토어 게임 실시간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는 글로벌 흥행 모바일게임 시리즈라서 출시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 

현재 '제노니아3'는 전작의 인기에 이어 전세계 모바일 게이머들로부터 리뷰 평점 5점(만점)을 받으며 호평을 얻고 있어 글로벌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시리즈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이유는 타격감은 물론, SD 풍의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와 리얼한 그래픽,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스토리 등 게임빌만의 고유 색깔을 지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게임빌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아케이드, 스포츠, RPG 등 장르를 불문하고 출시하는 게임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미 글로벌 인지도가 상당한 퍼블리셔의 지위에 오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송재준 이사는 "최근 게임빌의 굵직한 타이틀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게임빌이 국내 모바일게임사를 대표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유명게임사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다. 글로벌 모바일게임 No. 1에 더욱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작 '제노니아3'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4.99의 가격으로 어드벤처와 RPG 장르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앱스토어-제노니아3'ⓒ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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