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이종혁,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출연 확정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와이낫미디어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 배우 이은샘,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이종혁, 유정후가 출연을 확정했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흙수저 김혜인이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뒤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인 다이아몬드6의 여왕 백제나를 만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김혜인과 백제나의 경쟁이 관전포인트다.

이은샘은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침묵의 대가로 입학 기회를 얻게 되는 흙수저 김혜인 역을 맡았다. 김혜인은 욕망을 위해선 양심의 가책을 느끼더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는 인물이다.

김예림(레드벨벳 예리)는 극중 청담국제고등학교 최고 계급인 다이아몬드6의 퀸인 백제나 역으로 분한다. 제나는 기회균등 제도로 들어온 아이들에게 혐오감을 가진 인물로 전학생 김혜인을 견제하며 극적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혁은 다이아몬드6의 킹인 서도언 역을 맡았다. 서도언은 청담국제고등학교 이사장의 아들이다. 또한 백제나와 어릴 적부터 친구다.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김혜인에게 접근하며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을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천국 수저로 불리는 이소망 역은 유정후가 맡는다. 기막힌 정보력을 가진 그는 백제나의 권력 부스러기라도 얻고 싶어 하는 김혜인에게 흥미를 느끼는 조력자 역할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청담국제고등학교'는 2023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