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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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게이밍, 파괴력 보여주며 1위 수성…다나와는 8위로 추락 (종합)[PGC 2022]

기사입력 2022.11.19 10:2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17게이밍이 무서운 파괴력을 보여줬다.

18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6은 미라마에서 펼쳐졌고 동쪽으로 쏠린 자기장이 나타났다. 다나와는 페이즈를 터뜨리며 3점을 확보했지만 eU에게 쓰러졌고, 광동은 QM을 마무리하며 9킬을 달성했지만 나비에 의해 이름이 지워졌다. Top4에는 TWIS, 나비, WC, 17게이밍이 남았다. TWIS와 나비 두 팀만 남은 상황, TWIS는 한껏 물오른 샷을 보여주며 나비를 잡고 10킬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7도 미라마에서 열렸고 북동쪽으로 살짝 올라간 자기장이 등장했다. 고립된 광동과 이동 중이던 다나와 모두 OP에 의해 탈락한 가운데, Top4에는 EIQ, TWIS, eU, TMA가 남았다. 긴 교전 끝 TWIS와 TMA에 각각 한 명씩 남게 됐고, TWIS가 센스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TMA를 쓰러뜨리고 2연속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8도 미라마에서 치러졌고 자기장은 북동쪽에 잡혔다. 광동이 탈락하면서 Top4에는 TMA, 다나와, CES, 17게이밍이 남았다. 다나와는 TMA를 터뜨리고 CES를 상대로 1킬을 추가하며 총 11킬을 달성했지만 CES에게 당하면서 CES가 8킬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9는 에란겔에서 진행됐고 동남쪽으로 쏠린 자기장이 나왔다. 다나와는 CES와의 교전에서 패배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고, 광동은 OP에게 마무리되며 0킬인 채로 이번 매치를 마쳤다. Top4에 eU, 야호, TWIS, CES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야호는 마지막 남은 eU를 잡아먹고 11킬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10 역시 에란겔에서 시작됐고, 북쪽으로 완전히 올라간 자기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차량 사고가 난 다나와는 여러 팀의 표적이 되며 빠르게 쓰러졌고, 광동은 계속해서 교전을 치르며 6킬을 확보했지만 결국 TE에게 마무리됐다. Top4에는 야호, 17게이밍, TWIS, WC가 남았다. 야호는 수적으로 우세인 상황을 이용해 17게이밍을 무너뜨리고 4킬 치킨을 차지했다.

그랜드 파이널 2일차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결과, 1위에는 58킬, 108점을 누적한 17게이밍이 등극했다. TWIS는 누적 점수 9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다나와와 광동은 각각 8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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