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마동석, ♥예정화와 결혼 소감 "응원 감사, 작품으로 보답"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품절남'이 된 마동석이 '압꾸정'으로 컴백한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와 임진순 감독이 참석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 제작진과 배우 마동석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은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참석한 첫 공식석상. 이에 MC 박경림은 제작보고회 오프닝과 동시에 마동석에게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마동석은 "어떤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경림이 "큰 경사 결혼 소식을 전해줬다"고 덧붙였고, 마동석은 "응원 많이 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리곤 "'범죄도시2'도 너무 감사하게 어려운 시기에 큰 흥행을 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 전 뭐 더 열심히 더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서 작품으로 보답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동석은 지난달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예정화를 두고 "저를 가장 응원해준 아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압꾸정'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