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 보나母' 허지나, '사장님을 잠금해제' 합류…박성웅 가사도우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허지나가 ‘사장님을 잠금해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12월 7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에 허지나가 합류한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독특한 소재, 코미디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로 연재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네이버웹툰(박성현 작가)이 원작이다.

허지나는 선주(박성웅 분)네 집의 입주형 가사 도우미로 그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측근 지혜 역을 맡았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좋아하는 낭만적인 감성을 지녔지만 어딘가 의미심장한 이중적 면모를 가지고 있어 진짜 모습을 가늠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허지나는 연극 무대를 통해 다양한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이퍼센트’, ‘아이들은 즐겁다’, ‘나는 보리’ 등과 드라마 ‘모범가족’, '클리닝 업', '그린마더스클럽', 'D.P.', '너는 나의 봄', '펜트하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아끼지 않는 따듯하고 자상한 유림(보나/김지연 분)의 엄마 역을 맡았다.

허지나는 HBO맥스 드라마 ‘멘탈리스트’와 영화 ‘이퍼센트’의 공개를 앞뒀다. ENA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제이플로우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