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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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오늘(16일) 기자회견…'대표 폭행설'에 입 연다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11.16 09:2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폭행 논란에 대해 직접 밝힌다.

오메가엑스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와의 불화설에 입을 연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와 관련한 사진과 음성 파일 등도 유포돼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측은 "투어를 끝내고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성이 높아졌다. 계속해서 대화를 나눠 현재는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대화를 마쳤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의 입장에도 오메가엑스는 새롭게 SNS 계정을 개설해 "이제는 두려운 마음을 뒤로 하고 모두 함께 용기를 내기로 했다"고 알렸다. 논란이 수습되지 않자, 문제가 된 대표는 자진 사퇴했다.

대표 사퇴 후인 9일에도 이들은 해당 계정에 "어쩌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저희 오메가엑스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포엑, 오메가엑스 꼭 지켜낼게요"라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오메가엑스는 기자회견에 앞서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오메가엑스'에 대한 상표권 출원 신청을 했다. 그룹과 이름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냈다"는 오메가엑스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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