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합방 도중 비비 돌발 행동에 뇌정지→"XX 떨지 마세요"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비비(BIBI, 본명 김형서)가 침착맨과의 합방에서 돌발행동을 보인 가운데, 침착맨의 대처가 화제다.

지난 13일 침착맨은 '가수 비비 초대석'이라는 제목으로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비비가 출연했다.

방송이 시작되고 3~4천여명의 시청자가 순식간에 모이자 침착맨은 "(방송) 하다보면 쭉쭉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에 비비는 "대박. 어떻게 하면 더 올라가요?"라고 물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살짝 숙였다.



이에 침착맨은 뇌정지가 온 듯 참시 말을 잇지 못했지만, 바로 이어 "미리 하기 전에 말씀드릴게요. XX 떨지 마세요"라고 말하면서 "그냥 얘기하다보면 알아서 오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비비는 "알겠습니다. 예전에 인터넷 방송 보니까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길래"라고 작게 말했고, 침착맨은 "뭐, 좋아 나는. 좋지"라며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에 시청자들은 "여긴 아니야", "정지먹어", "경고입니다", "그런 방 아닙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비는 데뷔 첫 정규 앨범 'Lowlife Princess-Noir'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 침착맨 트위치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