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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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바꾼 이정후 대포, 폰트 또 괴롭혔다…솔로포로 리드 쟁취 [KS6]

기사입력 2022.11.08 20:25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한국시리즈에서도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를 괴롭혔다. 다시 리드를 쟁취하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3번타자 겸 중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2루 찬스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 폰트와 맞붙었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는 1사에서 우익수 파울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6회 흐름들 뒤바꿨다. 2-2로 팽팽히 맞선 6회 1사에서 이정후는 폰트의 144km/h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올해 정규 시즌에서 폰트에게 홈런 2개를 빼앗았던 이정후는 한국시리즈에서도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이정후의 홈런으로 키움은 다시 3-2 리드를 잡았다.

사진=인천, 고아라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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