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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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권일용, 출연료 더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질러" (씨네마운틴)

기사입력 2022.11.08 15:23 / 기사수정 2022.11.08 15:23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장항준을 저격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VIVO TV'의 씨네마운틴 시즌2에는 '항준이는‥ 소시오패스 같아 (권일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항준은 게스트에 대해 "경남 사천 해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새치가 심한 소년이 울고 있어서 왜 우냐고 물었더니 머리숱이 빠지고 있다고 대답하더라. 그래서 내가 '울지 말고 일어나렴. 너는 나중에 경찰이 될거야'라고 했다. 나중에 저희 집에 은인이라고 하면서 음료를 사들고 찾아왔더라"라고 소개했다. 

이날의 게스트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권일용은 장항준의 농담에 "장항준 감독이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에 가깝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항준이 억울해하며 회화적이었다고 하자 권일용은 "사기를 원래 이렇게 시작한다"고 덧붙여 장항준을 당황하게 했다. 



송은이는 실제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물었고 장항준은 "tvN '알쓸범잡'에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항준이 "그 당시에 작가들이 골머리를 앓았다. 권일용이 출연료를 더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라고 하자 권일용은 "앞에 녹화하신 분들은 어떻게 참았냐"며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출연료를 얼마 받는지에 대한 질문에 권일용은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에 송은이가 "아내 분만 알고 계시냐"고 묻자 권일용은 은밀한 미소와 함께 "아내 분만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VIVO 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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