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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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승자조로 간다!' WC, 침착함 유지하며 14킬 치킨 [PGC 2022]

기사입력 2022.11.07 23:55 / 기사수정 2022.11.07 23:5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WC가 14킬 치킨을 획득했다.

7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그룹스테이지 B조 3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13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비행기는 서버니에서 출발해 갓카와 포친키 사이를 지나 프리모스크로 향하는 경로를 탔고, 첫 번째 자기장은 북쪽으로 쏠렸다.

WC는 도넛 USG를 상대로 3킬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1점을 더 추가한 이후 LG와 맞붙게 된 WC는 4 대 0 완승을 거두고 8킬을 달성, 경쟁자를 직접 제거했다.

페이즈와 교전을 펼치게 된 TE는 초반 우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페이즈의 영리한 플레이에 역공을 당하며 쓰러지고 말았다. 페로는 BBL을 잡아먹으며 5킬을 달성했고, 생존자가 한 명뿐이었던 페이즈 역시 이름이 지워졌다.

타이루와 젠지의 표적이 된 DAY는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고, PP는 WC에게 마무리됐다. 젠지는 이번 매치 5킬을 달성했지만, 타이루와 페로에게 양각이 잡히며 끝내 탈락했다.

17게이밍이 수류탄으로 eU를 터뜨리면서 Top4에는 페로, 17게이밍, WC, 타이루가 남았다. 페로와 타이루가 탈락하고, 17게이밍과 남게 된 WC는 심리전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매치13 치킨을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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