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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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눈물에 '♥김태현' 당황…"뭘 부족해" (미자네주막)[종합]

기사입력 2022.11.01 15:18 / 기사수정 2022.11.01 15: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자네주막' 미자가 남편 김태현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미자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는 최근 미자, 김태현 부부가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서 홍어삼합과 생굴을 안주 삼아 술을 나눠 마시던 미자는 김태현에게 "내 옆에 평생 있어 줘"라고 달달하게 고백했다. 



미자는 "당연하지"라는 김태현의 대답에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갑자기 눈물 난다"는 미자의 모습에 당황한 김태현은 "취했다"라면서도 휴지로 눈물을 닦아줬다. 

미자는 "취한 거 아니고, 갑자기 뭔가 울컥했다"면서 계속 말을 잇지 못했다. 김태현은 "내가 안다. 너가 취할 양이 아니다"라면서 미자의 빈 술잔에 술을 따라줬다. 

이에 미자는 "갑자기 울컥했다. 너무 고마워서"라며 김태현의 든든한 존재에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김태현은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은 또 한 번 다정하게 술을 마셨다.

미자는 또 김태현에게 "많이 부족하다. 아무 것도 못하지 않냐. 부모님 품에서 살다 와가지고"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자 김태현은 "먹고 싶은 거 쌈싸면서 얘기하니까 진실성이 떨어진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울먹이면서도 김태현에게 "계속 내 옆에 있어달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귀엽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미자의 눈물에 누리꾼들 역시 함께 울컥해 공감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미자는 "저 따라서 우신 분들 많더라"고 답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미자네주막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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