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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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놀토', tvN 줄줄이 결방…이태원 참사 여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0.31 15:1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tvN, tvN STORY 측이 결방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tvN, tvN STORY 측은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결방이 확정된 프로그램은 tvN '줄 서는 식당', '우리들의 차차차', '회장님네 사람들', '청춘MT', '놀라운 토요일'이다"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2일 예정되어있던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 또한 연기됐다.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결방 소식이 이어졌다.

tvN 측은 "추후 논의에 따라 추가 결방이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오후,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서울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지정했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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