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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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시티팝' 최종 6곡 선정…"수준 높은 경연"

기사입력 2022.10.28 17: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2022 인천시티팝'의 최종 6곡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2022 인천시티팝'을 통해 인천 대표 뮤지션 8팀(작사·작곡 2팀, 가창 2팀, 싱어송라이터 4팀)과 대표곡 6곡을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가 주관한 ‘2022 인천시티팝’은 도심 속 일상 멜로디를 주제로 열린 시민 창작 가요제다. 지난해에 이어 대중성을 겸비한 창작곡 발굴과 아마추어 뮤지션에게 노래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대회 예선에는 170여 팀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 9월 26일 진행된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2팀이 선정됐다. 작사·작곡 팀을 제외한 가창 팀과 싱어송라이터 팀 총 11개 팀이 6개의 선발 자리를 두고 무대를 펼쳤다.

본선 결과, 작사·작곡 부문 수상곡 'Summer city night'과 'Outside'를 부를 가창 선정자로 수정과 웨인이 뽑혔고, 완성도 높은 곡들이 많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이 돋보인 싱어송라이터 부문에는 916의 'Wonder', 마시안 러브의 'With you', 뮤츠츠의 'Highway', 은호수 '가장 가까운 바다'가 최종 선정됐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해보다 수준 높은 곡들이 많아 본선을 보는 내내 즐거웠다. MZ 세대만의 톡톡 튀는 노랫말과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6곡의 노래가 일반 음악팬들에게 어떻게 다가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작사·작곡 부문 2곡과 싱어송라이터 부문 4곡은 11월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루비레코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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