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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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김하늘·문희준과 학교 동기…나는 학생회장" (바달집4)[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28 06:5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바퀴달린 집4' 김하늘과 김희원이 '97학번' 시절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손님 김하늘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바퀴달린 집'에는 최초로 모두와 초면인 손님 김하늘이 등장했다. 성동일과 김희원, 로운은 어색한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했다.



김희원은 얼굴이 붉어진 채 김하늘에게 "오늘 처음 뵙는데 예쁘시다"라고 칭찬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은 어색해하다가도 김희원을 보며 학교 이야기를 꺼냈다. "저랑 학교 동기라고 들었다"는 김하늘에 김희원 또한 "같이 다녔었다"고 답했다.

김희원은 "제가 학교를 늦게 가서 97학번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하늘 또한 "저도 97학번이다"라고 반갑게 이야기했다.

김하늘은 "저는 영화과여서 (김희원과) 부딪힐 일이 별로 없었다"며 연극과 김희원을 학교 다닐 때는 만나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희원은 "학교 다닐 때 한 번쯤은..."이라며 "학교 열심히 다니셨냐"고 질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1996년에 데뷔했다는 김하늘은 "열심히 다녔다. 그런데 촬영 있으면 못 가고 그랬다"고 답했다.

성동일은 "(김하늘이) 대학 가자마자 활동을 하지 않았냐. 그러니 김희원을 어떻게 만나냐"고 이야기했다. 김희원은 "저는 학교를 매일 가야 했다"며 "제가 학생회장이라 매일 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희원과 김하늘은 "그 때 우리 동기로 방송연예과에 문희준 씨가 계셨다. H.O.T. 때라 진짜 인기 많으셨다"고 이야기했다.

김희원은 "방송연예과와 연극과가 붙어있는데 문희준이 학교에 오는 날마다 고등학생 애들이 교문에 엄청 많았다"며 문희준의 인기를 언급했다. 성동일은 "대한민국에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이 다 들어가 있었다"고 감탄했다. 

김하늘은 "왜 로운 씨가 말이 없냐"고 질문했고 로운은 "이럴 때 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로운은 자신이 1996년생이라고 밝혔고 김하늘은 "괜히 물어봤다. 너무 어리시구나"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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