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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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인 군단 야가오!' 징동, 압도적인 힘 차이로 로그 격파

기사입력 2022.10.21 07:3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징동이 2세트에서도 로그를 압살했다.

2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 징동 게이밍 인텔(JDG) 대 로그(RGE)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징동에서는 '369' 바이자하오, '카나비' 서진혁, '야가오' 쩡치, '호프' 왕제, '미싱' 루윈펑이 출전했고, 로그에서는 '오도암네' 안드레이 파스쿠, '말랑' 김근성, '라센' 에밀 라르손, '콤프' 마르코스 스템코풀로스, '트림비' 아드리안 트리버스가 출격했다.

2세트에서 로그는 마오카이, 리신, 아지르, 루시안, 나미를 선택했고, 징동은 그웬, 비에고, 사일러스, 아펠리오스, 룰루를 픽했다.

선취점은 징동이 차지했다. '카나비'는 빅 웨이브인 상황을 이용해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고, 깔끔하게 '콤프'와 '트림비'를 잡아냈다.

'말랑'은 바텀 갱킹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되레 '트림비'가 잡히면서 첫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내주게 됐다. 미드에서 '말랑'의 공격을 회피한 '카나비'는 전령까지 획득하면서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호프'와 '미싱'이 '콤프'를 잡고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상황, '말랑'은 '369'와 '카나비'를 쓰러뜨린 후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했다.

주도권을 바탕으로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징동은 이를 활용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고, 이어진 대규모 한타에서 '야가오'와 '말랑'이 교환됐다.

로그는 바텀에 혼자 있는 '369'를 노렸지만 잡지 못했고, 징동의 역공에 '말랑'과 '오도암네'가 전사하면서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은 자연스레 징동의 차지가 됐다.

징동이 바론을 섭취한 가운데, 로그는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후 탑 3차 포탑을 밀고 있는 징동에게 공격을 퍼부어 '369'와 '카나비'를 잡아내고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가져갔다.

'야가오' 덕분에 편하게 바론을 가져간 징동은 '오도암네'와 '콤프'를 터뜨린 후 미드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 2 대 0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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